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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남부 해안서 50대 남성, 스스로 불 지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남부 해안 지역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스스로 불을 지른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목요일 오후 1시 15분경 보마데리(Bomaderry)의 리치 스트리트(Ritchie St)에 위치한 한 유닛에서 시작됐다. 긴급 구조대는 한 남성에 대한 안전 우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남성이 유닛 안에 스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갇힌 채 불을 지른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즉시 주변에 경계선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경, 경찰관들이 유닛 내부로 진입했다. 안에서는 57세 남성이 발견되었으며, 당시에도 불은 계속 타고 있었다. 출동한 NSW 소방 구조대(Fire and Rescue NSW)가 이후 화재를 진압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아직 공식적인 신원 확인 절차는 완료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을 범죄 현장으로 지정하고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critical incident)'으로 선포했다. 중대 사건 조사팀이 꾸려져 남성의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검시관에게 제출될 보고서가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