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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L 이적 시장 주목…래비토스 글로버 등 선수들, 새 팀 찾아 나선다

NRL 이적 시장 주목…래비토스 글로버 등 선수들, 새 팀 찾아 나선다

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스의 하프백 조나 글로버(24)가 구단의 허가를 받아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하게 됐다. 글로버는 이번 시즌 NRL 데뷔에 실패한 뒤 지난 목요일(8월 11일) 이 같은 허가를 받았다.

글로버는 세인트 조지 일라와라 드래곤스에서 카일 플래너건과 라이칸 킹-토기아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큰 기대를 받으며 래비토스로 이적했다. 2026시즌 개막전 데뷔가 유력했으나, 개막 직전 전 소속팀과의 경기에서 턱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7라운드에 NSW컵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해 2군 리그에서 팀 내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웨인 베넷 감독이 이끄는 1군 팀에는 끝내 합류하지 못했다.

구단은 지난달 글로버 측에 그가 팀 내 플레이메이커 순위에서 버드 설리번, 애쉬튼 워드, 코디 워커에 밀려 있다고 통보했다. 현재 글로버는 금요일 캔터베리전 포함 총 61번의 NSW컵 출전 경험을 갖고 있다. 래비토스에서는 글로버 외에도 피터 마무젤로스, 아이재아 타스 등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들이 타 구단과의 협상을 허가받은 상태다.

한편, 노스 퀸즐랜드 카우보이스 소속이던 프론트 로워 맷 로지(31)는 구단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잉글랜드 슈퍼리그의 리즈 라이노스로 이적한다. 리즈에서 전 파라마타 감독인 브래드 아서와 함께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다. 로지는 2015년 뉴욕에서 일으킨 폭력 사건으로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타이거스, 브롱코스, 워리어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148경기의 NRL 경력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캔버라 레이더스의 코리 호스버러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인 행동으로 팀에서 방출된 그는 퍼스 베어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베어스는 당초 파라마타의 주니어 파울로 영입을 추진했으나 연봉 90만 달러 이상의 요구를 맞추지 못해 호스버러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