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주 배달 기사, 시간당 최저 31.30달러 임금 보장받는다

호주 배달 기사들의 시간당 최저 임금이 31.30달러로 보장된다.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는 운수노동조합(Transport Workers Union)과 주요 배달 플랫폼 사업자 간의 획기적인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합의는 그동안 더 나은 임금과 근로 조건을 위해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종사자들에게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에 놓여있던 이들의 처우 개선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최저 임금 보장 외에도, 배달 기사들은 업무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이들의 기본적인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다.
변경된 기준은 오는 8월 17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호주 전역의 수많은 배달 기사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