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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프리맨틀, 전반에만 21골 난타전...프리맨틀 3점차 리드

멜버른-프리맨틀, 전반에만 21골 난타전...프리맨틀 3점차 리드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열린 멜버른 디몬스와 프리맨틀 도커스의 경기에서 양 팀이 전반에만 21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전을 펼쳤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프리맨틀이 11.2 (68) 대 10.5 (65)로 멜버른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는 포워드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클리어런스 상황에서만 7골이 나왔다. 특히 멜버른의 해리 샤프는 60m 거리에서 달리며 성공시킨 멋진 골을 기록했다. 개인 득점에서는 프리맨틀의 패트릭 보스가 4골, 제이 아미스가 3골을 기록했으며, 멜버른에서는 베일리 로리가 3골로 맞섰다. 반면 멜버른은 세 차례나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 프리맨틀이 먼저 5골 중 4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멜버른이 연달아 5골을 성공시키며 역전했다. 쿼터 타임 이후 프리맨틀이 다시 3골을 연달아 넣자, 멜버른이 다시 4골을 몰아치며 응수하는 등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주목받았던 럭맨 맞대결에서는 멜버른의 맥스 곤이 프리맨틀의 루크 잭슨을 상대로 전반전 우위를 보였다. 1쿼터에서는 곤이 앞섰으나 2쿼터 들어 잭슨이 반격했다. 전반까지 곤은 11개의 디스포절과 20개의 힛아웃을, 잭슨은 8개의 포제션과 15개의 힛아웃을 기록했다.

볼 소유 횟수(possession)에서는 멜버른 선수들이 경기장을 압도했다. 톰 스패로우(16회), 키사이아 피켓(15회), 콜틴 톨스트럽(13회), 트렌트 리버스(12회)가 나란히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피켓은 1골을 보태기도 했다. 프리맨틀에서는 케일럽 세롱과 매튜 존슨이 각각 11회를 기록했다. 멜버른은 공격 진영으로 공을 투입한 횟수(인사이드 50s)에서도 33-23으로 앞서, 후반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