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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그린에이커 총격, 10대 청소년 중상 입고 차량에 버려져

시드니 그린에이커 총격, 10대 청소년 중상 입고 차량에 버려져

시드니 남서부 그린에이커에서 10대 청소년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버려진 차량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특정인을 노린 표적 공격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는 목요일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그린에이커의 미모사 로드에 버려진 검은색 스테이션왜건 조수석에서 발견됐다. 최초 대응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가슴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구급 헬기를 포함한 여러 구급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차량 조수석에 앉아 있는 피해자를 현장에서 응급 치료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시드니 남서부의 인근 다른 거리에서 총에 맞은 뒤, 운전자가 그를 차에 태워 미모사 로드로 이동해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 외에 다른 동승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사건 발생 몇 시간 뒤인 금요일 새벽 3시경, 그린에이커에서 북쪽으로 약 11킬로미터 떨어진 그랜빌의 셀리아 스트리트에서 불에 탄 도요타 하이럭스 차량 한 대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차량이 총격 사건과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해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일 오전 현재, 용의자들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