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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야권 '재생에너지, 태즈메이니아 2개 땅 차지' 주장에 전문가 "명백한 허튼소리"

연방 야권 '재생에너지, 태즈메이니아 2개 땅 차지' 주장에 전문가 "명백한 허튼소리"

앵거스 테일러 의원과 맷 캐너반 국민당 대표가 록햄프턴 인근의 한 가축 경매장에서 열린 '넷 제로 대토론회(great net zero debate)'에 참석했다. 방송인 칼 스테파노빅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매우 친밀하고 우호적인(incredibly matey)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립 야권이 제기하는 재생에너지 관련 주장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캐너반 대표는 청정에너지 시설이 차지하는 토지 면적 문제를 거론했는데, 이는 야권이 "재생에너지 시설이 태즈메이니아 2개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캐너반 대표의 이 같은 주장을 "명백히 틀렸고 명백히 어리석은 소리(plain wrong and plain silly)"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편, 토론회 진행을 맡은 칼 스테파노빅은 과거 영국의 극우 인사인 타미 로빈슨과의 인터뷰로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이슬람 혐오 운동가로 알려진 로빈슨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매우 우호적인(fawning) 태도로 인터뷰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이 인터뷰는 결국 스테파노빅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방송사 '나인(Nine)'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