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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초반 열세 딛고 스완스에 1쿼터 역전 리드

세인트 킬다 세인츠가 시드니 스완스와의 경기 1쿼터에서 접전 끝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1쿼터 종료 결과 세인츠는 2골 3비하인드로 15점을, 스완스는 2골 1비하인드로 13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의 주도권은 시드니 스완스가 잡았다. 스완스는 빠른 공수 전환을 무기로 연달아 두 골을 뽑아냈다. 두 골 모두 팀의 깊은 수비 진영에서 시작된 역습의 결과물이었다. 수비 성공 후 중앙을 빠르게 돌파하는 방식으로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첫 골은 찰리 커나우가, 두 번째 골은 제이 시롱이 각각 책임졌다.
반면 세인트 킬다 세인츠는 경기 내용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초반 득점에 실패하며 끌려갔다. 특히 경기장 중앙에서 벌어지는 볼 경합, 즉 센터 클리어런스 횟수에서 6대 1이라는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먼저 두 골을 허용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세인츠는 곧바로 경기 흐름을 되찾아왔다. 팀의 스타 선수인 나사이아 왕가닌-밀레라가 포켓 지역에서 아름다운 오른발 바나나 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곧이어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 포워드 리암 라이언이 마크를 잡아낸 뒤 깔끔한 킥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1쿼터는 세인츠가 2골 3비하인드(15점)를 기록하며 2골 1비하인드(13점)의 스완스에 2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초반 열세를 뒤집은 세인츠가 2점 차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