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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미니 컨트리맨 '에디션', 10월 베일 벗는다

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미니 컨트리맨 '에디션', 10월 베일 벗는다

미니(Mini)가 기존 컨트리맨 모델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미니는 이번 주, 오는 10월 공식 공개를 앞둔 컨트리맨 '에디션' 모델이 록키 산맥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는 공식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그동안 미니 컨트리맨은 다카르 랠리에서의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주로 도심 주행과 비포장도로 주행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될 에디션 모델은 가벼운 오프로드 코스 주행이나 캠핑 여행까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테스트 차량은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견인봉 연결부를 제외한 외관 디자인은 기존 컨트리맨 S 모델과 거의 동일해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타이어와 휠이다. 18인치 알로이 휠에 225/55 규격의 제너럴 그래버 AT3 전지형(all-terrain)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차량 지붕에는 팝업 텐트가 설치된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다. 다른 부분의 변화가 제한적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루프탑 텐트는 에디션 모델의 핵심적인 판매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차체 하부 보호 장치가 추가 또는 강화되었거나 차고가 약간 높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컨트리맨 에디션은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보아 S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2.0리터 터보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와 유럽 시장 기준으로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6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미국 시장용 모델은 토크는 동일하지만 출력이 177kW로 더 높게 설정되었다.

한편, 컨트리맨 에디션의 공개 시점은 당초 파리 모터쇼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모기업인 BMW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모터쇼 불참을 선언하면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