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주 물가상승률 3.8% 기록, 8월 금리 인상 가능성 줄어

호주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소폭 둔화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여전히 물가가 완고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주 발표된 연간 인플레이션 수치는 3.8%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었음을 보여주며, 오는 8월에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한풀 꺾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3.8%라는 수치는 호주중앙은행과 연방정부가 목표로 하는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가 상승 현상은 생활 전반에서 체감되고 있다. 임대료, 계란과 같은 일상 용품부터 휴가 비용, 보험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