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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즈 캡틴 앤더슨, 현란한 개인기로 '올해의 골' 강력 후보 부상
골드코스트 선즈의 주장 노아 앤더슨이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2쿼터에서 '올해의 골(goal of the year)' 후보로 손색없는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앤더슨은 하프 포워드 위치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블루스 미드필더 재가 스미스의 필사적인 돌진을 피한 뒤, 핸드볼을 하는 척 상대를 속이고 수비수 두어 명을 제쳤다.
이후 두 번의 바운스로 드리블하며 전진한 앤더슨은 약 25미터 거리에서 달리면서 발 측면으로 공을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Kayo 스포츠 해설을 맡은 호크스의 전설적인 골잡이 제이슨 던스톨은 "정말, 정말 훌륭했다, 노아 앤더슨"이라고 말했다.
웨스턴 불독스의 위대한 선수였던 브래드 존슨 역시 "이것은 명백한 올해의 골 경쟁자"라고 덧붙이며 극찬했다.
앤더슨은 지난해에도 '올해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8라운드 콜링우드와의 경기 4쿼터에서 터뜨린 스냅 슛으로 최고의 골을 기록한 선수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