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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가정폭력 출동 경찰관 총격 부상,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

퀸즐랜드 가정폭력 출동 경찰관 총격 부상,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

퀸즐랜드주 프레이저 코스트 지역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을 쏜 45세 남성은 이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은 금요일 오후 5시 54분경, 프레이저 코스트의 옌거리(Yengari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호라이즌 코트(Horizon Ct)에 있는 주택에 도착하자, 한 남성이 집 밖으로 나와 경찰관에게 접근했다. 그는 신임 순경(First Year Constable)의 다리에 총을 쐈다.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태로 즉시 메리버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허비베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헬리콥터를 통해 로열 브리즈번 여성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퀸즐랜드 경찰 노조는 해당 경찰관이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퀸즐랜드 경찰청(QPS)이 가족에게 연락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공공안전보존법(PSPA)을 발령하고 주택 주변에 통제 구역을 설정했다. 위장복과 소총으로 무장한 특수 경찰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용의자와의 대치를 시도했다.

하지만 오후 9시 21분경, 해당 주택을 수색한 결과 총을 쏜 45세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다른 경찰관이나 일반 시민의 부상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과 윤리표준사령부가 각각 별도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범죄부패방지위원회가 이를 감독하게 된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