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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의 1200년 된 은신처 '메이저 오크', 고사 위기

영국 셔우드 숲의 명물인 '메이저 오크'가 올봄 새 잎을 틔우지 못하고 있다.

수령이 1200년에 달하는 이 떡갈나무는 13세기 전설적인 의적 로빈 후드의 은신처였다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빈 후드가 이 나무의 속이 빈 공간에 몸을 숨겼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유서 깊은 나무가 최근 봄을 맞아서도 잎을 전혀 피우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