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주 유가 3개월 만에 최저…기름값 인하 기대감 상승

호주의 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유가 하락은 연방 정부의 유류세 감면 조치 종료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정부는 그동안 리터당 32센트의 세금 할인을 통해 유류비 부담을 완화해왔으나, 이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기름값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맞물린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러한 우려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분이 주유소 판매가에 반영될 경우, 유류세 환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이 줄어들거나 오히려 가격이 안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주유소 기름값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