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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본토서 멸종됐던 굴토끼왈라비, NSW 아웃백에 돌아오다
과거 호주 본토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굴토끼왈라비(Burrowing Bettong)가 지역적으로 멸종된 지 수십 년 만에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아웃백으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과거 호주에 새로 유입된 고양이와 여우 같은 외래 포식자들로 인해 굴토끼왈라비는 본토에서 개체 수가 급감하며 결국 멸종에 이르렀다. 하지만 최근 NSW 아웃백 지역에서 이들의 개체군이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이 확인되며, 수십 년간의 공백을 깨고 극적인 복귀에 성공했다. ‘생태계 엔지니어(Ecosystem engineers)’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이 동물의 귀환은 호주 고유 생태계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