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주 경제 둔화와 이란 긴장 완화, RBA 금리 동결 가능성 높여

호주 중앙은행(RBA) 이사회가 향후 기준금리의 향방을 결정하기 위해 오늘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이사들은 이전보다 한결 편안한(relieved) 마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위기의 주된 배경에는 최근 나타난 경제 성장세 둔화(Cooling economy)와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 완화(Iran backdown)가 자리하고 있다. 경제 과열 우려가 줄고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면서,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과 같은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할 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고 상황을 지켜보는(at bay)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