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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소프트볼 선수, 호주 축구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르다

지난 일요일, 패트릭 비치가 축구계의 가장 큰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당시 그는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하는 한편, 축구팀에서는 레프트백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었다. 골키퍼는 그가 전문적으로 맡았던 역할이 아니라, 이따금씩 경험해보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를 넘나들며 여러 포지션을 시도했던 선수가 10년의 세월을 거쳐, 마침내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