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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서안지구 유적 개발 계획, '정착촌 정당화 도구' 비판

이스라엘이 최근 발표한 서안지구(West Bank) 유적지 개발 계획을 두고 팔레스타인 측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계획에 표면적인 이유 이상의 목적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들은 고고학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고 주장한다. 즉, 유적 발굴 및 개발을 명분으로 삼아 해당 지역에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을 정당화하고, 나아가 기존에 거주하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측의 시각에 따르면, 이번 유적 개발 계획은 서안지구 전역에서 정착촌을 합법화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축출하기 위한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