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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자친구 살해 혐의 재판…"피해자 살아있을 수도"
실종된 미국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의 재판에서, 피해자가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고인이 무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심원단은 이러한 내용의 변론을 청취했다. 법정에서 제시된 주장의 핵심은 피해 여성이 평소에도 '잠적하는(below the radar)' 방식의 생활을 해왔으며, 지금도 어딘가에서 그런 삶을 이어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자친구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논리가 배심원단에 전달됐다. 이 사건은 미국 국적의 여성이 실종된 뒤 그의 남자친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