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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전력난, 호주 노동당 '데이터센터 피크타임' 전력 규제 추진
호주 노동당 정부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히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피크 시간대에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강제로 줄이도록 하는 정책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일부 주에서 전력망 부담을 이유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선 가운데 나왔습니다. 노동당의 AI 전문가로 꼽히는 앤드류 찰튼 연방 하원의원은 호주의 접근 방식이 '과도한 장려책도, 불필요한 공포감 조성도 아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성장을 방치하지도, 그렇다고 산업 자체를 위축시키는 극단적인 규제를 가하지도 않는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성장을 지원하되, 국가 전력망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해법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