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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승객 속인 무면허 조종사…에어캐나다 발칵

에어캐나다의 지역 항공사인 재즈항공(Jazz Aviation) 소속의 한 조종사가 17년간 적절한 자격증 없이 비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필(Peel) 지역 경찰은 조지타운 출신의 59세 남성 조종사를 사기, 문서 위조, 공무집행 방해 등 총 7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조종사는 항공사 규정에 따라 매년 받아야 하는 자체 기량 심사 및 훈련 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즈항공 측은 내부적으로 문제를 발견한 즉시 해당 조종사의 비행을 중단시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은 해당 조종사가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에서 발급한 유효한 상업용 조종사 면허는 소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사의 안전 규정을 어기고 자격 증명을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항공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