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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핸슨 퍼스 방문, 환영 대신 거센 시위와 마주쳐

원내이션당(One Nation)의 폴린 핸슨 대표가 매진을 기록한 기금 모금 행사 참석을 위해 퍼스 북동부를 찾았으나,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위대와 마주쳤다.

핸슨 대표는 호주 정치계에서 강경한 반이민 정책과 발언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는 종종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와 반대자들의 거센 비판이 동시에 따른다.

이날 행사는 티켓이 모두 팔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지만, 행사장 밖에서는 핸슨 대표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대조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시위대는 핸슨 대표와 원내이션당의 정책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그의 등장을 맞이했다.

이번 시위는 호주 사회 내 이민 정책과 다문화주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현재까지 시위로 인한 큰 물리적 충돌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