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AFL 명예의 전당 입성 애블렛 주니어, 아버지 향한 눈물의 감사

호주 풋볼 리그(AFL)의 전설 게리 애블렛 주니어(Gary Ablett Jnr)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선수 출신인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화요일 저녁 열린 헌액식에서 애블렛 주니어는 연설을 통해 자신의 선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아버지 게리 애블렛 시니어(Gary Ablett Snr)를 꼽았습니다. 그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God)'이라 불렸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작은 신(Little God)'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AFL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애블렛 주니어는, 아버지와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날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