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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UN 구호 차량 드론 공격… 인도주의 위기 심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유엔(UN) 표식이 부착된 구호 차량 행렬을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공격은 민간인 구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기구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공격이 발생한 헤르손은 최근 러시아의 끊임없는 드론 공세에 시달려온 지역이다. 현지 상황은 때때로 무고한 민간인을 사냥감처럼 여기는 '인간 사파리'에 비유될 정도로 참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UN 구호 차량 공격은 전쟁 지역의 민간인 보호 원칙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향후 국제 사회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