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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니지 총리, “자유당, 원네이션 앵무새” 맹비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앵거스 테일러 예비 재무장관의 예산안 답변 연설을 두고 “원네이션(One Nation)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비판은 테일러 예비 장관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자유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테일러 장관의 연설 내용이 극우 정당인 원네이션의 주장과 흡사하다며, 이는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위험한 행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앵무새처럼 따라 한다(parroting)'는 표현은 상대방이 독자적인 생각 없이 특정 집단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되풀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도 높은 비난입니다. 총리의 이번 발언은 노동당 정부가 자유당의 예산안 비판을 정치적 이념 공세, 특히 극우 포퓰리즘과의 연관성을 부각하며 맞받아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양당 간의 예산안 공방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