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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갯벌로 변해가는 시드니 오이스터 베이, 주민 우려 고조

시드니 남부 서덜랜드 샤이어에 위치한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에서 12년 넘게 진흙에 박힌 채 삐져나와 있는 쓰레기통이 만의 심각한 퇴적물 문제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간 계속된 퇴적물 축적으로 인해 아름다웠던 만이 점차 갯벌로 변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영과 보트 등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었던 이곳의 수심이 얕아지면서 선박 운행이 어려워지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준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서덜랜드 샤이어 카운슬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주 정부와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준설 계획이나 예산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