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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앞 발리서 中 수중 드론 발견…해양 안보 '빨간불'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발리 인근 해협에서 중국의 수중 감시 장비가 발견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의 영향력 범위와 해저 장악 야심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호주 국방 전략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장비는 해저 지형, 해류, 수온 등 해양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로, 잠수함 항로 개척이나 기뢰 설치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장비가 발견된 곳은 호주 북부 다윈과 불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호주의 핵심 해상 무역로이자 군사적 길목이라는 점에서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됩니다.

이 사건은 남중국해를 넘어 호주 인근 해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으로, 호주 교민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중 갈등 속에서 호주 정부의 외교 및 국방 정책 변화는 교민들의 경제 활동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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