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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고든 반유대주의, 호주 왕립위원회 해결책 찾을까?

호주 유대인들은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에 반유대주의가 일상생활에까지 깊숙이 확산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조사가 당면한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들을 과연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왕립위원회의 조사는 비단 유대인 사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 범죄가 급증했던 것처럼, 특정 집단을 향한 증오는 언제든 다른 소수 인종 커뮤니티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문화 사회인 호주에서 소수계인 한인 교민들 역시 인종차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사의 결과와 정부의 후속 조치는 호주 사회 전반의 인종차별 대응에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인 사회도 이번 사안에 관심을 갖고, 모든 형태의 차별에 맞서는 사회적 논의에 동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