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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도심 공원까지… '살인 개미' 붉은불개미 비상

최근 브리즈번 도심의 한 공원에서 위험 외래종인 붉은불개미(Fire ants)가 발견되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매우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붉은불개미의 도심 출현은 한인 교민 사회에도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은 많은 한인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붉은불개미는 강한 독성을 지녀 쏘일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반려동물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는 공원이나 잔디밭 등 야외 활동 시, 흙더미처럼 솟아오른 개미집을 발견하면 절대 가까이 가거나 건드리지 마시고, 퀸즐랜드 주 정부의 붉은불개미 신고 웹사이트나 전화(13 25 23)를 통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