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솟는 유가에 발리행 항공편 중단... 교민 휴가 계획 '빨간불'
한 저가 항공사가 치솟는 유가를 이유로 호주에서 발리로 가는 두 개의 주요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리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가가 저렴해 호주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방학이나 연휴를 이용해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많은 교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였습니다.
이번 저가 항공사의 노선 중단은 항공권 선택의 폭을 줄이고, 경쟁 감소로 인한 타 항공사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저렴한 휴가마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며, 발리 여행을 계획하던 교민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