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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파티 불청객' 흰줄숲모기, 호주 본토 첫 상륙!

세계 최악의 침입종 모기로 악명 높은 '아시안 타이거 모기(흰줄숲모기)'가 호주 본토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전까지는 국경이나 항구, 섬 지역 등에서만 발견되었으나, 최근 퀸즐랜드의 한 외딴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 모기는 공격적으로 낮에도 활동하며 사람을 물기 때문에, 호주인들의 일상과도 같은 야외 바비큐 파티를 망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바비큐 스토퍼(Barbecue stopper)'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호주 라이프스타일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인 교민 사회에도 이는 중요한 뉴스입니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 치쿤구니야, 지카 바이러스 등 심각한 질병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잦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 주변 화분 받침이나 물통 등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유충 서식을 막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