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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할머니에 테이저건 사용한 경찰, '공간만 줬어도…' 논란 가열

2023년 5월 17일 이른 아침, NSW 남부 쿠마(Cooma)에 위치한 얄람비 롯지(Yallambee Lodge) 요양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크리스티안 제임스 사무엘 화이트 당시 선임 경관은 95세의 증조할머니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 사건은 호주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경찰의 공권력 남용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대신 거리를 두며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 차악의 선택(least of all evils)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인 교민 사회에서도 노부모님을 요양 시설에 모시는 경우가 많고, 호주 경찰의 대응 방식을 직접 겪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재판 결과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