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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교묘해지는 마약 밀수, 멜버른 공항 과일 펄프서 14kg 적발
호주 연방경찰(AFP)이 멜버른 공항으로 반입된 과일 펄프 화물에 숨겨져 있던 14kg 상당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조직들이 세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처럼 더욱 창의적이고 교묘한 방법으로 공항 화물에 마약을 숨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호주 국경의 마약 단속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상적인 물품으로 위장한 마약 밀수가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국제우편이나 항공편을 통해 지인에게 물건을 보내거나 받는 일이 잦은 한인 교민 사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타인의 부탁으로 내용물이 불분명한 소포나 짐을 대신 운반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운반책으로 연루되어 호주의 강력한 마약법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전적 이익을 제안하며 접근하는 경우는 물론, 잘 아는 지인의 부탁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단호히 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