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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 죽음을'…예루살렘 뒤덮은 이스라엘 민족주의 행진
수천 명의 이스라엘 민족주의자들이 어린 소년들까지 포함된 군중과 함께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행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살해 위협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행진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통해 동예루살렘을 점령 및 병합한 것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 연례행사 중 하나로, 매년 극단적인 폭력성과 구호로 국제적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민족주의와 인종 간의 증오는 비단 중동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호주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인 교민들에게 이번 사건은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갈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