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A 주 총리, 연방 예산안에 '환영과 불만' 동시 표명

로저 쿡 서호주(WA) 주 총리는 연방 정부 예산안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환영하면서도, 전국장애보험제도(NDIS) 변경,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및 노인 요양 서비스 예산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는 서호주 주정부가 연방 정부(캔버라)를 상대로 주(State)의 이익을 지키려는 미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예산안 갈등은 서호주 한인 교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연방 정부의 주택 지원 강화는 치솟는 임대료와 주택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 사회에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NDIS와 노인 요양 예산 문제는 장애가 있거나 연로한 가족을 둔 한인 가정에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관련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프라 예산은 교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및 생활 편의 시설과 직결되므로, 주정부가 연방 정부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원을 확보하느냐에 교민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