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예산안에 분노한 호주 청년들, "우리는 속았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이번 연방 예산안이 세대 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정부의 발표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하며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안이 생활비 지원금이나 세금 감면 등 단기적인 혜택에 집중했을 뿐,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이나 학자금 대출(HECS)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는 외면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는 호주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하는 많은 한인 청년 세대와 자녀를 둔 교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정부의 발표와 달리 청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예산안을 둘러싼 세대 갈등은 한인 사회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