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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스포츠는 별개? 미국, '적국' 이란 축구 대표팀 환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시가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란 월드컵 대표팀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스포츠 교류에는 국경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월드컵 시즌마다 태극전사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우리 한인 교민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국제 정치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아시안컵 등에서 호주 사커루(Socceroos)와도 자주 맞붙는 아시아의 축구 강호입니다. 정치적 긴장과 상관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선수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다문화 사회인 호주에 사는 우리에게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