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들 그림 한 장에 사표 던진 아빠, '진짜 행복'을 찾다
호주 남성 테리 머튼 씨는 기업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려는 집착 때문에 자신이 원하던 좋은 아빠와 남편이 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바로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그린 그림 한 장이었습니다.
많은 한인 교민 가장들은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호주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호주 사회의 '워라밸' 문화를 누리기보다, 이민 1세대로서 성공에 대한 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려 정작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을지 모릅니다.
머튼 씨의 이야기는 바쁜 이민 생활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자녀가 커가는 찰나의 순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며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되돌아보게 합니다.